응급실의 마지막 기록 2주간의 응급실 실습이 끝이 났다 두번째 주의 이브는 지난주의 데이보다 시간이 빠르게 흘러간 것 같다 덧붙이고 싶은 많은 말들은 접어두고 오로지 실습의 이야기만 한다면, 응급실은 참 치열하다. CPR환자가 이송될 시 6-7명의 간호사 선생님들과 응급구조사 선생님, 의사 선생님 모두가 그에게 뛰어간다 뒤엉킴 하나 없이 환자를 살리기 위해 자신의 자리를 찾는다 그들의 모습을 보며 그저 내가 할 수 있는 말은 대단하다는 말 뿐 그리고 환자가 살았으면 하는 바람도. 우선, 매일 한 주제씩 교육이 이루어졌다 KTAS, 제세동기, 응급실의 fast track(myocardial infarction, cerebral infarction, multiple trauma), infusion pump ..