망원동 3

12월의 끝자락

나는 겨울이 왜 좋을까 하고 생각해 봤을 때 따듯함을 느낄 수 있어서 라는 답이 나온 올 겨울  그리고 따듯한 라떼가 좋아진 요즘과 핸드크림 선물을 주에 한 번씩은 받고 있는 요즘이다 (# 은서가 선물해준 이솝)  📌 Fru (북촌) 두번째 방문한 프루 원래는 등촌 가려했는데 갑자기 회가 너무 먹고싶어 경로 변경 했다 마침 프루를 지나가게 되어 작년에 맛있게 먹었던 기억이 떠올라 들어왔고진짜 .. 아주 맛있게 먹음 ! !회가 너무 신선하니 맛있었다  어렸을 때는 새우를 좋아했는데 이상하게 나이가 드니 비린 맛 때문에 새우를 멀리하게 되더라 근데 !! 이 새우는 신선하고 비린 맛 없이 맛있어서 내가 거의 다 먹음요 흐 흐   📌 사운즈포레스트 2차로 서순라길에 왔다배가 불러 아이스크림 + 하이볼 시켰는..

일상 2025.01.03

SUMMER 지나가는 중

골목 사이사이를 지나 ・ ・ ・ 📌 커피 애락 또다시 찾은 애락 약속 가기 전 다시 가고싶다라는 마음에 들른 ! 만석인 오후 4시의 애락 내가 첫번째 웨이팅이라 앞에서 조금만 기다려주시면 안내해드리겠다는 사장님의 친절함과 물 한 잔 날이 조금 선선해진 덕분에 정겨운 가게 앞 골목을 천천히 살필 수 있었고, 북적이는 상가들 사이에 자리 잡은 곳이 아닌 골목 깊숙한 언덕에 자리 잡은 애락은 왜인지 익숙하고 편안한 느낌을 준다 다음엔 아침 8시에 가 비어있는 애락을 누려야지 다시 찾은 사랑라떼 라떼를 주문할 때 얼음이 안들어가는데 괜찮냐는 사장님의 말에 괜찮다고 계산 후 자리에 앉는데 문득 ! 내가 좋아하는 카페 노드 라떼도 얼음이 안들어가는데 ! 깨달았다 평소 라떼를 잘 안마시는데 유일하게 즐겨 마시는 라떼..

일상 2024.09.07

망원동 좋구먼

흐흐 앞머리 잘랐다 다들 자르지말라고 그랬는데 그치만 겨울이라.. 또 자르고 싶었는걸.. • • • • • 요즘 내 소소한 취미 아니 사실 미뤄두고 있었던 취미 ① 그림 이 그림 완성하는데 1년 넘게 걸리는 중 우리 꾸꾸 .. 조금만 더 기다려 금방 완성할게 역시나 그림 그리는동안엔 시간 가는 줄 모르고 2시간은 거뜬히 지나보낸다 ② 재봉틀 ㅋㅋㅋㅋㅋ 거듭 도전한 끝에 드디어 다루는 방법을 익히게 됐다.. 바지 밑단 수선 했는데 그래도 나름 빤듯하게 한 것 같지요 그치만 여전히 미숙하고 삐툴 빼툴 하지만 재밌다 역시 우리 엄마 아빠 피 어디 안가지 • • • • • [11-9] [모을] 나 이거 올리려고 오늘 블로그 썼어 정말 너무 너무 가보고 싶었던 moeul ..♥︎ 따듯하고 포근해보이고 겨울을 좋아..

일상 2023.11.21