차 아래에 고양이가 있다며 쭈그려 앉아 보고 계시던 전포동으로 넘어와 숙소에 먼저 들렸다숙소 앞에는 금목서가 있었는데 향이 정말 짙었다길을 걷다가 좋은 향이 나서 둘러보면 주변엔 꼭 금목서가 있었다추위에 약한 금목서는 남부지방에서만 자란다고 서울도 얼른 전부 바뀌었으면 좋겠다 싶었던 신호등 아기자기한 소품샵을 둘러보기도 하고 다시 곳곳의 거리와 사람들을 구경하고 다시 또 소품샵을 둘러보다 덥석 사버린 것들을 잔뜩 짊어지고 카페로 향했다 ﹣ 📌카페 구프 나는 시그니처 콜드브루 커피인 오크 커피를 마셨다주로 아메리카노만 마셨는데 이제는 처음 방문하는 곳에가면 시그니처 커피를 마셔보려 하고있다 커피가 맛있어서 원두를 구입하려했지만 이 원두는 판매하지 않는다고 했다마실 수록 잔에 드러나는 Wel..