골목 사이사이를 지나 ・ ・ ・ 📌 커피 애락 또다시 찾은 애락 약속 가기 전 다시 가고싶다라는 마음에 들른 ! 만석인 오후 4시의 애락 내가 첫번째 웨이팅이라 앞에서 조금만 기다려주시면 안내해드리겠다는 사장님의 친절함과 물 한 잔 날이 조금 선선해진 덕분에 정겨운 가게 앞 골목을 천천히 살필 수 있었고, 북적이는 상가들 사이에 자리 잡은 곳이 아닌 골목 깊숙한 언덕에 자리 잡은 애락은 왜인지 익숙하고 편안한 느낌을 준다 다음엔 아침 8시에 가 비어있는 애락을 누려야지 다시 찾은 사랑라떼 라떼를 주문할 때 얼음이 안들어가는데 괜찮냐는 사장님의 말에 괜찮다고 계산 후 자리에 앉는데 문득 ! 내가 좋아하는 카페 노드 라떼도 얼음이 안들어가는데 ! 깨달았다 평소 라떼를 잘 안마시는데 유일하게 즐겨 마시는 라떼..